(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배우 김태희가 남편 비의 커피차 선물을 인증했다.
17일 김태희는 "지난 겨울 내내 주란으로 살 수 있어서 넘 행복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처음으로 경험한 사전제작은 추억을 이렇게 다시 꺼내보게 되어 좋으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은 '마당이 있는 집' 촬영 당시 커피차를 인증한 것들이었다. 김태희가 직접 배우와 스태프들을 위해 쏜 커피차도 있었지만,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김태희의 남편인 비가 선물한 커피차였다.
비는 자신의 본명인 '정지훈'으로 "우리 태쁘 예쁘게 봐 '주란'!"이라는 문구의 커피차를 선물했다. 극중 김태희의 배역이기도 한 '주란'이라는 이름을 사용한 센스있는 문구와 그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김태희의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낸다.
한편, 김태희가 출연하는 지니 TV 오리지널 '마당이 있는 집'은 오는 6월 19일 방송된다.
사진 = 김태희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