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배우 이지훈이 한승연과 쌈과 썸을 오가는 로맨스로 핫한 여름을 장식한다.
이지훈 한승연 주연의 영화 '빈틈없는 사이'는 방음이 1도 안 되는 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게 된 뮤지션 지망생 승진과 피규어 디자이너 라니의 동거인 듯 동거 아닌 이야기를 그린 철벽 로맨스.
이날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이지훈과 한승연의 티격태격 케미가 담겨 웃음을 자아낸다. 뮤지션 지망생 승진(이지훈 분)은 이웃집 사이 벽 하나를 두고서 피규어 디자이너 라니(한승연)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으로 공감을 안긴다.
이지훈은 이웃집의 소음에 시달리는 승진에 완벽히 몰입, 벽을 두드리며 "여보세요 또라이에요?"라는 대사로 '쌈'의 시작을 알렸다. 만만치 않은 두 사람의 소음 전쟁과 으르렁대던 두 인물이 어떻게 로맨스를 꽃피울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이지훈은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빈틈없는 사이'로 약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사진='빈틈없는 사이' 예고 영상 캡처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