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측 "악성 루머, 모든 방법 동원해 법적 조치…선처·협의 無"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박나래 측이 악성 루머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박나래와 성훈을 엮은 악성 루머가 무분별하게 퍼졌다. 특히 카더라식의 목격담 등 루머는 도를 넘는 발언이 포함되어 심각성을 더한다.

이에 대해 박나래 소속사 JDB 엔터테인먼트 측은 "허위 사실을 유포 및 확산시키는 이들에 대해 엄중한 법적 대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나래 측은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 및 유포자, 사실무근인 내용을 사실인 양 확대 재생산 등 일체의 행위에 대해 모든 방법을 동원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어떠한 선처와 협의가 없다고 덧붙였다. 



함께 악성 루머에 올랐던 배우 성훈의 소속사 스탤리온 엔터테인먼트는 또한 "성훈과 관련된 루머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강력한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현재 이들을 둘러싼 루머 유포자들의 IP를 모니터링 및 추적 중인 상황이다.

이하 박나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전문.

안녕하세요. 개그우먼 박나래 소속사 JDB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메신저 등을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소속 아티스트 박나래 관련 악성 루머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고,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 및 그 주변인까지 고통받게 하는 현 상황을 더 이상 이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허위 사실을 유포 및 확산시키는 이들에 대해 엄중한 법적 대응을 결정했습니다.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 및 유포자, 사실무근인 내용을 사실인 양 확대 재생산 등 일체의 행위에 대해 모든 방법을 동원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이번 일에 대해 어떠한 협의나 선처도 없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당사 소속 아티스트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리며, JDB 엔터테인먼트는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