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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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 팔뚝 길이 한강뷰 집 이사 이유 "강아지 오줌 밟고 계약" (홈즈)

기사입력 2023.05.12 18:3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댄서 가비가 탁 트인 한강뷰 집을 자랑했다. 

오는 14일 방송하는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댄스 가비와 함께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제주도 일년살이를 꿈꾸는 3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의뢰인 부부는 그동안 맞벌이 생활로 아이와 보낼 시간이 부족했다고 말한다. 현재는 부부 모두 직장을 퇴사한 후 제주에서 한달살이 중이며, 아이와 더 좋은 추억을 쌓고자 일년살이까지 결심했다고.

이들이 원하는 조건은 제주 바다에서 차량 10분 이내의 곳으로 인프라와 단지가 형성된 곳. 가전 풀 옵션에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을 원했으며, 방 2개 화장실 1개 이상을 희망한다고. 예산은 보증금 2천만 원에서 최대 2천 5백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힌다. 



복팀에서는 댄서 가비가 출격한다. 이 자리에서 가비는 "집도 사람과의 궁합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사 갈 때 집이 아무리 좋아도 기운이 안 맞으면 이사를 가지 않는다"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현재 살고 있는 집 역시 집을 보러 갔을 때, 집주인이 기르던 강아지의 오줌을 밟았는데, 그 순간 '아! 내 집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가비는 현재 살고 있는 집의 인테리어를 묻는 코디들의 질문에 "한강이 보이는 집이다. 기운을 확 받을 수 있다"고 해 모두의 부러움을 산다. 이에 코디들이 "탁 트인 한강뷰냐. 아니면 (손가락)한마디 한강뷰냐"고 묻자, 그는 "팔뚝 길이의 한강뷰다"라고 이야기한다. 

가비는 양세형과 함께 제주시 한경면으로 향한다.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지난해 준공된 단독주택으로, 석구조의 제주 전통 돌집이다. 현무암 돌집으로 둘러싸인 집으로 넓은 잔디 마당이 눈길을 끈다. 제주의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외부와 달리 내부는 현대 인테리어로 생활의 편리함까지 더했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한편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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