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피크타임' TOP6가 콘서트를 성료했다.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피크타임(PEAK TIME)' 콘서트 'YOUR TIME(유어 타임)'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피크타임' 우승팀 배너와 준우승팀 마스크(MASC)를 비롯해 팀 24시, 다크비(DKB), BAE173, 몬트(MONT)는 사흘간 각 150분간의 러닝타임을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색채와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성, 탁월한 보컬과 퍼포먼스 역량으로 꽉 채우며 TOP6의 존재감을 당당하게 증명했다.
몬트의 'FEVER'로 포문을 활짝 연 이번 공연은 매 경연 무대마다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았던 각 팀들의 경연곡을 비롯해 오직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들로 풍성하게 구성해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각 팀들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완성도 높은 라이브 무대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특히 팀 24시는 경연곡은 물론, 진심이 담긴 팬송 신곡으로 현장을 찾은 글로벌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
또한 무대 중간중간 펼쳐진 토크 타임에서 끊임없이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향한 진솔한 멘트와 남다른 팬 사랑으로 감동을 안겼다. TOP6는 땀과 눈물이 어린 그때 그 무대를 완벽하게 재연해냄과 동시에 적극적인 소통으로 관객들과 하나 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마지막 무대는 우승팀인 배너가 꾸몄다. 'Love Killa'부터 '폼(FORM)'까지 빈틈없는 칼각 퍼포먼스와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백분 과시하며 명실상부 우승팀의 저력을 뽐냈다. 앙코르 무대로는 '아낀다'가 흘러나왔고, TOP6의 폭발적인 시너지로 공연장을 꽉 매우며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편, '피크타임'은 최초, 최대 규모의 '아이돌 팀전' 서바이벌로, 빛을 보지 못했던 실력파 아이돌들의 숨은 진가와 값진 노력을 여실히 보여주며 호평 속 막을 내렸다.
사진=디온커뮤니케이션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