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주연을 맡은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 시청률 호기록에 감동을 표했다.
7일 엄정화는 "여러분, 차정숙 이렇게 사랑해 주시면 진짜 저 울어요. 감사합니다. 오늘 더 재밌다는 건 안 비밀. #엔딩맛집 #사이다맛집"이라는 글과 함께 8회 예고편을 게재했다.
엄정화가 출연 중인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엄정화 분)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다.
엄정화는 주부생활 20년 만에 남편 서인호(김병철)과 남편의 불륜상대 최승희(명세빈)과 같은 병원 레지던트가 돼 남다른 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한 고3 자녀를 둔 엄마로서의 고민과 레지던트 1년 차의 서툰 모습을 내공 깊은 연기로 표현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내고 있다.
특히 '닥터 차정숙'은 최근 시청률 12.9%로 전국∙수도권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좋은 연기 감사해요", "차정숙 선생님 응원합니다", "드라마 보면서 감정 이입돼 울컥했어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가수 산다라박 역시 "핵꿀잼이에요"라고 애청자 면모를 뽐냈다.
한편 '닥터 차정숙'은 매주 토·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엄정화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