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동물농장' MC들이 녹화에 불참한 조이를 응원했다.
7일 오전 방송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고정 MC 조이 없이 신동엽, 정선희, 토니안만이 출연했다.
지난달 26일 SM엔터테인먼트는 "조이의 컨디션 난조로 병원에 방문해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며 조이의 활동 중단을 알렸다.
건강상의 문제로 참여하지 못한 조이에 신동엽은 "스튜디오가 허전한 느낌이 들 텐데 레드벨벳 조이가 건강상의 이유로 녹화에 참여를 못하게 됐다"며 조이의 상황을 설명했다.
정선희는 "우리 조이가 건강해져서 스튜디오를 환하게 비췄으면 좋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신동엽 또한 "조이가 빨리 쾌차해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이는 지난 4일 편지를 통해 "잘 쉬고 회복하고 있다. 얼른 괜찮아져서 빨리 볼 수 있게 제가 더 노력하겠다"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힘들 땐 힘들다고 표현하고 자기 자신을 먼저 챙겨요. 그래야 우리 모였을 때 다같이 행복할 수 있으니까!"라며 팬들을 향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며 활동 중단에 대한 사과를 덧붙였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