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GD 선물 한정판 운동화 4천만 원에 되팔이? 잘 모셔뒀다" (동네스타K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태양이 절친한 동료인 지드래곤(GD)에게 선물 받은 운동화 이야기를 전했다.

6일 유튜브 채널 '동네스타K3'에는 '태양형 지드래곤 운동화 4000 받고 팔았어?? (ft. 블랙핑크 리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조나단은 "GD가 88명에게 선물한 한정판 운동화가 최근 4000만 원에 거래됐다고 하더라"고 언급했고, 이를 듣고 있던 태양은 "이게 진짜냐, 누가 이걸 팔았다고요?"라며 놀랐다. 

이어 조나단은 "태양 형이 팔지 않았을까"라고 농담했고, 태양은 "제가 이걸 팔았으면 그냥 정말 최하남자다. 말도 안된다"고 부인했다.



이에 조나단은 "인증할 방법이 없다. 답답하다"고 웃으며 농담을 이어갔고, 태양은 "집에 잘 모셔뒀다"고 거듭 해명했다.

또 태양은 자신의 프로그램 출연 요청과 함께 GD를 향한 영상 편지를 부탁하는 조나단의 말에 "내가 오늘 친한 조나단이 있는 '동네스타K'에 출연했다. 기회가 되면 나와주면 좋겠다"고 기꺼이 말을 이어간 후 "그리고 난 네 신발 팔지 않았어"라고 강조해 폭소를 더했다.

앞서 태양은 지난 달 25일 새 EP 앨범 'Down to Earth'를 발매한 후 타이틀곡 '나의 마음에 (Seed)'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태양은 새 앨범을 소개하며 "사실을 이 앨범을 만들기 훨씬 전에 입대를 하고, 그 이후부터 있던 많은 일들에 힘들기도 했다. 지난 많은 시간들이 실제로 제 마음을 많이 낮추게 하는 계기가 됐다. 초심이라는 의미가 퇴색될까봐 조심스러운 마음도 있다. 제 의지가 아니라, 여러 상황과 시간들이 저를 정말 초심으로 돌아가게 했다"고 고백했다.

사진 = 유튜브 '동네스타K3'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