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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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찾기 시작…유재석, QR코드 힌트 찾았다 '역시 유느님' (놀뭐) [종합]

기사입력 2023.05.06 19:23 / 기사수정 2023.05.06 19:4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큐알코드에 숨겨진 힌트를 찾아냈다.

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보물찾기'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이 힌트를 알아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하는 멤버들과 식사하던 중 가게에 있던 전화기가 울리자 전화를 받았다. 제작진은 하하에게 보물찾기에 대한 지령을 전달했고, 멤버들에게 말하지 않고 힌트를 찾으라고 당부했다.



또 유재석은 단무지를 찾다 반찬통 안에 들어 있는 종이를 발견했다. 유재석과 하하는 멤버들에게 들키지 않으려 몰래 힌트 카드를 찾았고, 이때 이이경이 가장 먼저 의자 밑에 붙어 있던 힌트 카드를 손에 넣었다.

이이경은 힌트 카드를 보자마자 달려나갔고, 신봉선은 "밥 먹고 (힌트 카드) 보자"라며 제안했다. 멤버들은 신봉선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식사를 계속했지만 조금이라도 빨리 나가려고 서로의 눈치를 살펴 긴장감을 자아냈다.

멤버들에게 주어진 힌트 카드에는 '낮곁 무렵 윤슬이 보이는 황금 마루에 오르면 긴 어둠을 따라 낙원으로 향하는 길이 열릴지니. 가장 빨리 덕을 쟁취하는 용맹한 자가 보물을 얻으리라'라고 적혀 있었다.

이이경은 윤슬이라는 단어를 찾아본 뒤 한강을 떠올렸고, 뚝섬유원지역이 확실하다고 생각했다. 정준하와 이미주는 같이 보물을 찾기로 했고, 신봉선은 전화를 받았던 하하가 다른 멤버들보다 많은 정보를 갖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 그를 뒤따랐다.

유재석은 마지막까지 식당에 남아 힌트를 찾았고, 식탁에 있던 큐알코드를 검색해 봤다. 유재석은 큐알코드로 힌트가 연결돼 있는 것을 확인했고, "소름이다"라며 감탄했다.

하하는 도망치려다 붙잡했고, 신봉선은 "나 운동 신경이 대단하대. 반사 신경. 다음번에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등짝 한 대라도 맞는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하는 "나 아무것도 모르는데"라며 고백했고, 신봉선은 "나 오빠가 아무것도 모르는 하동훈이라고 해도 좋다"라며 못박았다.



특히 유재석은 멤버들에게 각각 전화를 걸었고, 이이경은 "다 나왔다. 녹화 빨리 끝날 거 같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무조건 돌아다닌다고 되는 게 아니다. 그래서 네가 아마추어라는 소리를 듣는 거다. 네가 헤매는 동안 나는 목적지를 향해서 가겠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그뿐만 아니라 유재석은 신봉선이 반포 한강공원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반포에서 조금 더 위로 올라와라. 그리고 황금을 생각해라"라며 귀띔했다.

신봉선은 택시 기사에게 "황금 마루를 아시냐"라며 질문했고, 택시 기사는 "국회의사당 뚜껑을 황금 마루라고 하는 거 아니냐. 제가 보기에는 그런 것 같다"라며 털어놨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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