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12년 만 '전국노래자랑' 출연…"子 젠과 좋은 추억" (슈돌)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슈돌' 사유리가 젠과 '전국노래자랑' 출연을 결심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전국노래자랑' 출연을 결심하는 사유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사유리는 "제가 한국에 온 지 오래됐는데 처음 한국에 왔을 때 TV에서 '전국노래자랑'이 나왔다. 너무 재밌었다. 언어를 몰라도 볼 수 있어서 쭉 지금까지 봤다"며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12년 전, '미녀들의 수다' 멤버들과도 함께 출연했을 때의 좋은 기억도 있다고. 



"거기에 다시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혼자는 부담스러웠다. 젠이 있으니까 젠이랑 같이 나가면 좋은 추억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듀엣을 준비하기 전, 사유리는 12년 전 '전국노래자랑'에 나갔던 사진을 보여주며 젠이 알아보는지를 살폈고, 젠은 한 번에 사유리를 알아봐 신기함을 줬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