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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후배·지코 프로듀싱, 계속되는 5세대 男돌 데뷔 전쟁 [엑's 초점]

기사입력 2023.05.03 19: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아이브, 르세라핌, 뉴진스 등 4세대 걸그룹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신인 보이그룹의 데뷔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월 MNH엔터테인먼트 첫 보이그룹 에잇턴의 데뷔를 시작으로, 2023년 가요계는 남자 아이돌들의 데뷔가 이어지고 있다. 5월에는 '하이라이트 후배' 더윈드와 '지코 프로듀싱' 보이넥스트도어의 데뷔가 예정되어 있다.



하이라이트 소속사 어라운드어스의 레이블 위드어스는 15일 7인조 보이그룹 더윈드의 데뷔를 앞두고 있다. 윤두준이 더윈드의 연습 현장을 찾는 등 지원사격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더윈드는 평균 아이 16.8세로, 5세대 최연소 보이그룹이 될 전망이다.



오는 30일은 하이브와 KOZ 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제작하는 6인조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데뷔를 확정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블락비 출신 지코가 데뷔 14년 만에 처음 프로듀싱한 아이돌 그룹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정식 데뷔에 앞서 23일, 26일 두 편의 뮤직비디오 선공개 소식을 알리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 3월에는 에이티즈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의 후배 싸이커스가 데뷔했다. 싸이커스는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 10만 장을 돌파하며, 역대 보이그룹 데뷔 앨범 초동 성적 5위를 기록했다. 또 미국 '빌보드 200'에 75위로 진입하며 글로벌 인기를 자랑했다.





지난달에는 원쿨잭소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이는 다국적 아이돌그룹 소디엑과 커맨더맨이 나란히 데뷔하며 5세대 보이그룹 데뷔 러시에 합류했다.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 장하오, 성한빈, 석매튜, 리키, 박건욱, 김태래, 김규빈, 김지웅, 한유진으로 구성된 제로베이스원도 올해 중반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SNS 개설 6일 만에 팔로워 100만 명을 돌파하며 K팝 그룹 최단 기록을 이끈 만큼, 글로벌 영향력에 귀추가 주목된다.



판티지오에서 아스트로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 루네이트는 상반기 데뷔한다. 루네이트는 카엘, 진수, 타쿠마, 준우, 도현, 이안, 지은호, 은섭 8명의 멤버를 확정짓고, 댄스 커버 영상을 공개하는 등 데뷔 전부터 케이팝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사진=각 소속사, 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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