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하울이 'PGS' 승자 브래킷 7매치의 주인이 됐다.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1'은 1일 승자 브래킷 2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승자 브래킷 2일 차 첫 번째 매치(7매치)는 미라마 맵에서 진행됐다.
페트리코 로드(Petrichor Road, PeRo)가 경기 시작하자마자 트위스티드마인즈(TWIS, Twisted Minds)를 전멸시킨 매치. 이에 극 초반에 귀중한 4점을 획득했다.
추가 탈락팀은 15분부터 나왔다. 교전이 진행되면서 슛투킬(STK, Shoot To Kill), 나투스 빈체레(NAVI, Natus Vincere), 텐바이스포츠(Tian, Tianba Esports) 등이 연이어 탈락했다.
한국의 다나와 이스포츠도 교전 과정에서 손실이 많이 발생해 25분 기준 남은 선수는 '이노닉스' 나희주 선수 단 한 명이었다.
'이노닉스' 나희주 선수가 분전을 펼쳐 이번 매치 TOP4에는 오른 다나와 이스포츠. 다만 TOP4 싸움 도중 탈락해 아쉽게 치킨을 얻진 못했다.
경기는 하울(HOWL), 소닉스(SQ, Soniqs), 뉴해피(NH, Newhappy)의 3파전.
이들끼리 교전을 펼친 결과, 경기 후반부까지 모든 팀원을 생존시킨 하울(HOWL)이 수적 우위를 잘 지키며 치킨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그들은 승자 브래킷 2일 차 첫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PGS 1'은 5월 7일까지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들이 최강팀의 영예를 두고 경쟁하는 글로벌 무대다. 'PGS 1'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배틀 아레나 말레이시아'에서 전 일정을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PGS 1'의 모든 경기는 오후 7시(한국 시각)부터 시작하며,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PGS 1' 대회와 팀 브랜디드 아이템, 기타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 = 크래프톤 공식 방송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