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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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드옥정' 하하 어머니, "하하 등장하면 벌레까지 반겨" 폭소

기사입력 2011.06.02 11:55 / 기사수정 2011.06.02 11:58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융드옥정'으로 알려진 하하 어머니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2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가수 박현빈, 가수 하하, 탤런트 서효명 등 3명의 어머니가 출연해 자식 못지 않은 예능감을 뽐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하하 어머니 김옥정씨는 "인기가 연예인 못지않다"는 말에 "인기를 실감한다. 융 드레스를 많이 입어 '융드'라는 별명이 있다"며 "집에서도 매일 융 드레스를 입고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현빈 어머니 정성을씨가 "내가 카리스마가 강하다"고 말하자 김옥정씨는 "진짜 카리스마는 여기 있다"고 발끈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옥정씨는 "우리 아들이 등장하면 강아지만 반기는게 아니라 개미부터 여치까지 작은 벌레들도 다 나와서 반긴다"고 아들자랑에 나서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사진 ⓒ KBS '여유만만' 캡처]



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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