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가수 백지영(35)과 배우 정석원(26)이 열애 중이다. 두사람의 열애설이 보도되자 두 사람의 소속사측은 발빠르게 입장표명을 통해 열애 사실이 맞다고 밝혔다.
이들의 열애 사실이 공개된 가운데 당사자인 백지영이 열애를 인정한 후 라디오에서 수줍은 모습을 보여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라디오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한 백지영은 "신곡 '보통'이 애절한 발라드인데 사랑에 빠져 감정이입이 안되겠다"는 DJ 김창렬의 질문에 "조금 애를 먹을 것 같기도 하다"고 대답했다.
또 백지영은 앞으로 계획을 묻는 질문에 "연초에 활동을 시작했으니 연말에는 콘서트를 열 계획으로 성실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는데, 이에 함께 출연한 한민관이 "콘서트에 그분도 오시죠?"라고 질문하자 백지영은 웃음으로 질문에 대답했다.
백지영과 정석원은 지난해 7월경 지인의 소개로 만난 후 좋은 선후배 관계를 유지하다 올해 초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백지영은 최근 신곡 '보통'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그리고 해병대 출신 연예인인 정석원은 드라마 '찬란한 유산' '닥터 챔프' '마이더스' 등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MBC 새 주말극 '애정 만만세'에 캐스팅됐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