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숙 기자) 가수 싸이가 다시 자기 관리에 돌입했다.
28일 싸이는 "후루룩 국물흡입을 위한 라면사리, 라면사리를 위한 해물탕, 해물탕을 위한 수제비, 수제비를 위한 국물흡입. 축제와 흠뻑쇼를 위한 자기관리. 실망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다시 관리 들어가겠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싸이가 한 식당에 방문해 해물탕과 라면사리, 그리고 수제비를 흡입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싸이는 지난 24일 베트남 가수 겸 배우 호앙 투 링의 '시 팅(See Tình)'에 맞춰 챌린지 댄스를 선보였지만 전과 다른 슬림한 몸매로 자기 관리에 소홀해졌다는 누리꾼들의 지적을 받았다.
이에 싸이는 "미안합니다"라고 공개적으로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러한 반응으로 인해 싸이가 다시 자기관리에 들어가 누리꾼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누리꾼들은 "슬림해지는 거 정말 반대다", "이 모습이지", "싸이 트레이드 마크 볼록배 아니겠습니까", "분발하세요", "역시 자기관리 끝판왕", "계속 증거 영상 올려주세요 지켜볼거예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는 오는 5월 3일 디즈니+를 통해 콘서트 실황 '싸이 흠뻑쇼 2022'를 단독 공개한다.
사진 = 싸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