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명품 구매 줄이겠다…소비로 스트레스 푸는 듯" (Oh!윤아)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오윤아가 명품 구매를 줄이겠다고 선언했다.

27일 오윤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Oh!윤아'를 통해 '오윤아의 인생 명품백은? 잘산템 VS 후회템 싹 다 정리해드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오윤아는 명품백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다. H사와 C사의 가방이 올라온 결승전에서 오윤아는 고민 없이 H사의 가방을 골랐다.



오윤아는 "고민 절대 안 한다. 지금은 금액도 비슷하고, 구하기도 어렵다. 아주 뿌듯해하면서 들고 있는 가방이다. 이런 백이 있으면 다른 백이 눈에 안 들어오는 상태가 된다. 가볍게 드는 거 말고는 별로 안 들게 된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쓸모 없는 명품백 이상형 월드컵까지 끝낸 오윤아는 "요즘에 그런 생각 많이 한다. 명품 구매를 줄이려고 한다. 딱 소장할 거 몇 가지만 있고, 나머지는 거의 들지 않더라. 결국에는 소비에 스트레스를 푸는 소비 욕구 때문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윤아는 "꼭 나한테 필요한 게 뭔지 생각하면서 명품을 사는 게 좋은 것 같다. 명품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가지려고 사는 거니까 아무거나 막 사는 것보다는 정말 예쁘게 포인트로 하나씩 하면 더 예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오윤아는 지난해 H사의 가방을 10개월 할부로 구매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