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왕지원이 남편 박종석의 다리를 질투했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왕지원 박종석 부부의 발레 연습이 공개됐다.
이날 박종석은 스트레칭을 하던 중 왕지원이 자신을 쳐다보자 "왜 나 예뻐?"라며 애교를 부렸다. 왕지원이 웃음을 짓자, 박종석은 "어떻게 옛날 생각나게 해줘?"라고 큰소리를 쳤다. 이어 박종석은 긴 바지를 훌러덩 벗었다.
박종석이 짧은 타이즈의 발레리노 연습 복장으로 근육질의 다리를 드러내자, 왕지원은 "왜 저래 진짜"라며 질색했다. 박종석은 "어때? 옛날 생각나? 그 다리야 아직? 가진 게 다리밖에 없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왕지원은 "너 그 다리로 몇 명 꼬셨어?"라고 물었고 박종석은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 있다"고 부인했다. 왕지원이 "너 조심해"라고 하자 박종석은 "너 꼬셨어. 공주 꼬셨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SBS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