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1:11
경제

메가 아울렛 화제, '자라'까지 '싹쓰리'

기사입력 2011.06.01 06:07 / 기사수정 2011.06.01 11:4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효경 기자] '반값 할인'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달고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한 소셜커머스의 영향으로 여성 의류 브랜드도 움직이고 있다.

유명 브랜드 상품을 상시 대폭 할인하여 판매하고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 아울렛부터 인터넷 쇼핑몰까지 이제 50% 할인을 넘어 90% 할인까지 할인의 '종결'을 보여주고 있다.

온라인 브랜드 아울렛의 대표 쇼핑몰인 싹쓰리닷컴(http://ssac3.com)에서는 백화점 브랜드 의류 5만점을 70~90%의 높은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에 쇼핑몰 운영 6개월 만에 월 매출 10억을 달성하는 등 높은 인기를 모으며 메가 아울렛으로 급부상 하고 있다.

싹쓰리닷컴의 성공요인은 소셜커머스의 특정 할인과 쇼핑몰의 장점을 잘 결합했다는 데에 있다.

기존 소셜커머스에서는 하루 동안 50%의 할인율을 보이지만, 싹쓰리닷컴에서는 3가지 제품을 3일간 90% 할인하는 스페셜 코너를 마련하고, 하루가 아닌 상시 인기 여성 브랜드 제품을 70% 이상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여 특화된 쇼핑몰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인기 여성 의류인 자라(ZARA)를 스페인 본사에서 직수입하여 직영으로 판매하는 '자라 병행수입 온라인 독점판매'와 올리브데올리브, 미센스, 머스트비 등의 인기 브랜드를 최대 85% + 10% 추가할인 판매하는 지속적인 할인 행사로 유명세를 더해가고 있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 의상 구입 시즌을 맞이하게 된다. 브랜드 아울렛과 소셜커머스 등 새로운 유통 채널의 약진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싹쓰리닷컴 사이트]



온라인뉴스팀 박효경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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