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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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차장' 김대호, 병나발 무슨 일?…전현무 "돌아이 아냐?" (나 혼자 산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4.22 07:1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아나운서 차장' 김대호가 술 병나발을 선보였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의 주말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대호는 매운 양념족발, 주먹밥, 파김치, 막걸리를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김대호는 주방에서 식기들을 챙기더니 집 밖으로 나와 작은 계단으로 올라갔다. 계단 위 공간에는 포장마차 물건이 가득했다.

김대호는 부자재 주문부터 해서 손수 만들어 완성한 '호장마차'라고 소개를 했다. 전현무는 "직업을 잘못 선택한 거 아니냐?"고 했다. 키 역시 "아나운서가 취미 아니냐"며 놀라워했다.



하루 종일 아무 것도 먹지 않았던 김대호는 막걸리부터 마셨다. 김대호는 족발을 먹고 행복해 하면서 '나는 솔로' 영상을 봤다. 

김대호는 혼자서도 행복해 보이는 것 같다는 말에 "외롭다. 이제는 안 외롭다고 하지 않으려고 한다. 다만 외롭다고 해서 누군가 만나고 싶다 간절한 건 아닌데 외로운 건 맞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 프로그램 보고 혼자 노는 거다"라고 말했다. 박나래와 전현무는 "그게 간절한 거다"라고 입을 모았다.

막걸리로 시작을 했던 김대호는 병나발까지 불었다. 전현무는 "주말에는 정말 마음대로 사는 것 같다. 주말만 이렇게 사는 거죠?"라고 물어봤다. 김대호는 평일 생방송을 하기 때문에 평일에는 술도 안 마신다고 했다.

김대호는 족발에 이어 고추, 달걀, 후춧가루를 넣은 라면을 한 그릇 먹고 집안으로 내려가 미리 주문해 놓은 빙수를 먹었다. 김대호는 테이블 없이 방바닥에서 빙수를 먹어 기안84를 연상하게 했다. 기안84는 다른 사람이 방바닥 식사하는 것을 보더니 "되게 궁상맞다. 별로다"라고 말했다.

김대호는 갑자기 VR로 간접여행을 했다. 평소 리얼하고 재밌어서 자주 즐긴다고. 김대호는 VR로 해외의 경치를 만끽하면서 빙수를 먹던 중 비키니 입은 사람이 나왔다며 허공에 대고 반갑게 인사를 했다.

김대호는 인사에서 멈추지 않고 본격적으로 터치를 시도하며 허우적대더니 바다낚시도 하려고 했다. 김대호는 실제 같은 풍경에 "미친다"면서 VR에서 빠져나올 줄 몰랐다. 박나래는 "미치기는 미친 것 같다"며 웃었다. 전현무는 "돌아이 아니냐. 이게 뭐야. 미친 영상이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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