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꼬마 동방신기' 인연 故문빈 추모…"하늘에선 더 행복하길"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김재중이 세상을 떠난 후배 가수 故문빈을 추모했다.

20일 김재중은 "하늘에선 더 행복하길"이라는 글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19일 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에게 슬픔을 안겼다.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시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 다시 한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문빈은 2006년 김재중이 활동했던 동방신기가 발표한 '풍선' 뮤직비디오에 '리틀 동방신기' 중 한 명으로 출연한 바 있다. 또 2009년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소이정 역의 김범 아역으로 나오는 등 어린 시절부터 연예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한편 김재중은 최근 14년 간 머물던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 김재중, 故문빈,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