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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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결혼 자랑하는 양학선에 "분위기 파악 안되나요?" (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3.04.19 00:3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돌싱포맨'에서 탁재훈이 결혼 자랑을 하는 양학선을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추성훈, 정대세, 양학선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탁재훈은 지난 번 출연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출연한 추성훈에게 "이러다가 우리 단골 되겠다. 왜 자꾸 나오시는거냐"고 물었다. 이에 추성훈도 "그러니까, 왜 저를 불렀느냐"면서 웃었다. 

이에 이상민은 "이러다가 진짜 이혼하십니다"고 망언을 했고, 추성운은 "그럴 수도 있겠다"면서 여유있게 받아쳤다. 탁재훈은 "여기 나간다니까 (아내 야노시호가) 허락을 해주냐"고 물었고, 추성훈은 "여기 출연하는 건 허락 안 받아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양학선에게 "어려보이지만, 결혼 4년차라고 하더라"고 말했고, 양학선은 갑자기 셔츠 소매를 보여줬다. 그리고 소매에는 양학선이 아내와 결혼한 날짜가 새겨져 있었다. 결혼 이야기에 행복해하는 양학선을 향해 탁재훈은 "분위기 파악이 안되나요?"라면서 질투심을 드러내 큰 웃음을 줬다. 

이상민은 "양학선 씨는 대한민국 최초의 체조 금메달리스트"라고 추켜세웠고, 만 19세의 나이로 출전했던 2012년 런던 올림픽을 언급했다. 양학선은 "아직 현역 선수다.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준비 중이다. 제 마지막 올림픽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이에 이상민은 "만약 내년 파리 올림픽 나가서 금메달을 따게 된다면 포상금으로는 뭘 하겠느냐"고 물었고, 추성훈은 "자기를 위해 써라"고 했고, 양학선은 "제 명의로 된 집이 없다. 집을 사지 않을까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정대세는 은퇴를 했지만 현역 때만큼의 피지컬을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정대세는 "지금도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다. 사실 현역 때 운동을 너무 많이 하다보니까 은퇴를 하면 운동을 아예 안하고 싶었다"고 했다. 

이에 탁재훈은 "정대세 씨는 조기 축구회에 들어오시려면 운동을 계속 하셔야 한다. 저희 축구단에 들어오시려면 입단 테스트를 받아야한다. 우리팀에서 떨어질 수도 있다"고 도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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