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신랑수업' 김재중과 박태환이 둘만의 술자리에서 허심탄회하게 마음을 터놓는다.
오는 19일 방송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재중과 박태환의 '신랑즈' 단합의 날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박태환은 "재중이 형이 혼자 가기 무섭다고 해서 같이 가게 됐다"며 그와 함께 어딘가로 향한다. 이윽고 '그 장소'에 도착한 김재중은 손에 땀까지 나는 등 긴장감을 폭발시키고, 박태환은 그의 손을 꼭 잡아준다.
잠시 후 '그 장소'에서 볼일을 마친 두 사람은 김재중의 자택으로 향한다. 박태환은 이사한 김재중의 집에는 처음 와본 터라, 집안 구석구석을 구경한다. 그러면서 "예전 집과 (인테리어가) 비슷하다"며 찐친 포스를 풍긴다.
이후 두 사람은 푸짐한 배달 음식과 함께 반주를 곁들이며 담화를 나눈다. 이때 김재중은 잔을 부딪칠 때마다 새롭게 창조한 구호를 외쳐 폭소를 안긴다.
급기야 김재중은 "세계 최고 기록은 박태환 뿐! 마왕 마왕 마왕!"이라는 구호를 더해, 그 연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김재중은 박태환에게 "대한민국 국대(국가대표) 중 네 얼굴은 톱이야. 그런데 네게 없는 것이 딱 하나 있어"라며 그것이 무엇인지 콕 집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두 사람은 술과 함께 술술 나온 연애 이야기 외에 13년 전 함께 했던 그때를 회상하며 대화를 이어간다. 이와 관련 박태환은 "주위에 많던 사람들이 한 순간에 내가 괴물인 것처럼 도망쳤다. 그럴 때 형이…"라며 김재중에게 고마웠던 사연을 전한다.
한편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채널A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