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장 사모님' 장영란, 마음 고생 심했나…홍진경 조언에 '폭풍오열' (공부왕찐천재)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홍진경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방송에서 처음 밝힌 장영란 속사정(눈물주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장영란은 유튜브 선배 홍진경을 찾아와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SNS를 통해 장영란의 일상을 지켜보고 있다는 홍진경은 "니네 가족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해보인다. (남편) 한의원도 잘 되지 않아?"라며 완벽해보이는 장영란에게 무슨 고민이 있는지 의아해했다.

그러자 극구 부정한 장영란은 "한의원이 아니라 병원을 차렸다. 한방병원이다. 양방병원, 한의사 다 섞였다. 입원실도 있다"며 남편의 새로운 도전에 떨린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유튜브 개설을 두고 고민을 털어놓은 장영란은 홍진경이 진솔한 조언을 건네자 "언니 너무 감동이다"라며 눈물까지 보이기도 했다.

이후 장영란은 본격적으로 홍진경에게 콘텐츠 아이템에 대해 상의했다.

"남편 몰래 카메라를 하려고 했다. (내가) 바람 피웠다는 식으로. 남편을 속이고 싶다"라는 장영란의 말에 홍진경은 "안 속는다. 진짜 리얼하게 가야 한다"며 한창이 A급의 남편으로서 자격이 있는지를 테스트해봤으면 좋겠다는 센스있는 답을 내놓았다.

이에 잠깐 나온 장영란 유튜브 채널의 예고편에서는 남편 한창의 병원에 환자으로 들어간 한 여성이 그에게 대시하며 전화번호를 묻는 몰래 카메라를 하는 모습, 그리고 한창의 반응에 경악하는 장영란의 모습이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영란은 지난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했다.  

사진 =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