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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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야 생시야"…박나래, 1년간 외쳤던 존재 등장에 '눈물 글썽' (놀토)[종합]

기사입력 2023.04.15 22:5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기자) '놀라운 토요일' 박나래가 드디어 단호박 식혜와 재회했다.

15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모델 이현이, 개그우먼 이국주, 모델 송해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가요 제목의 초성을 보고 제목과 가수 순으로 맞히는 게임을 진행했다. 이때 부상으로 치즈케이크가 등장했고, 박나래는 "단호박 식혜"를 외쳤다.

실제로 단호박 식혜 음료가 소개되자 박나래는 행복해했다. 그간 박나래는 무려 1년이나 단호박 식혜를 타령했던 바. 박나래는 너무 기쁜 나머지 눈물을 살짝 보였다. 



하지만 MC 붐은 "음료는 추가 퍼포 먼스 성공 시에만 준다"고 알렸다. 

이현이는 초성으로 된 투애니원의 '내가 제일 잘 나가'를 맞춰 소리를 질렀다. 그러자 한해가 "익룡이다, 익룡이야"라며 놀라워했다. "노래와 춤 둘 중에 원하는 게 가능하다"는 붐의 말에 이현이는 "핸즈프리 붙여주실 수 있냐"며 "노래와 춤 둘 다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현이는 시작부터 예사롭지 않은 무빙을 보였고, 격한 머리 흔들림에 모자가 그만 떨어지고 말았다. 이현이가 흥을 점점 주체 못하자 박나래는 "괜찮은 거야 언니?"라며 걱정했다. 

이현이는 옷도 다 밟아가면서 춤을 추기 시작했고, '현이 씨 몰라봬서 죄송합니다'라는 자막이 붙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키가 SM 후배인 에스파의 '도깨비불' 초성을 맞췄고, 역시 키 답게 '도깨비불' 춤을 완벽 복사해 눈길을 끌었다. 



5번째 라운드에서는 'ㅇㅎㅇ ㅅㄴㅌ'를 본 이국주가 "이거 먹어도 되냐.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라고 자신있어했지만 제목과 가수 순으로 맞히지 못해 실패로 돌아갔다. 

이어 신동엽이 정답을 맞히려 할 때 박나래는 "선배님 한 번만.."이라며 손을 빌며 부탁했다. 고민한 신동엽은 "'유혹의 소나타, 아이바'"라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송해나가 정답을 가져가 박나래는 결국 맞히지 못했다. 

무대에서 박나래, 송해나, 이국주가 춤을 추기 시작했고, 이현이 또한 자신의 자리에서 혼자만의 세계로 떠나 웃음을 안겼다. 

이후 박나래는 "'하늘땅 별땅' 비비"라는 정답을 맞춰 이국주와 함께 댄스 듀오를 결성해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였다. 이에 MC 붐이 문세윤과 김동현과의 커플 댄스를 원했고, 이들은 호흡을 척척 맞아 출연진들을 모두 놀라게 만들었다. 

이때 문세윤이 박나래를 업는 데 성공했지만, 김동현이 이국주를 업는 데 실패해 퍼포먼스를 실패하고 말았다. 김동현은 "예상은 했는데 제가 아직 국주를 담기엔 부족한 거 같다"고 반성했다. 

이에 붐이 "저쪽에서 잘못한 거니까 박나래에게 무조건 단호박 식혜 드리겠다"며 박나래에게 식혜를 전달했다. 드디어 단호박 식혜를 영접한 박나래는 눈물을 그렁 그렁 보였다. 

사진 = tvN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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