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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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안 했어요" 성형설에 당당한 스타들…백보람, 김희철, 리지

기사입력 2011.05.30 17:53 / 기사수정 2011.06.23 17:23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개그우먼 백보람이 성형의혹에 대한 해명을 해 화제다.

백보람은 최근 MBC every1 '복불복 쇼2'에 출연해, 그간 받았던 성형의혹에 대해 스스럼 없이 솔직한 해명에 나섰다.

앞서 백보람은 MBC every1 '무한걸스'에서 "턱에 보형물을 넣은 성형은 내 얼굴이 너무 작아서 화면에 조금이라도 크게 나오기 위함"이라고 밝혀 현장에 있던 많은 여성들의 빈축을 샀다.

이어 백보람은 턱, 코, 입술에 대한 성형의혹을 말끔히 풀겠다며 매우 진지하게 본인의 손으로 직접 이마를 누르고 코를 올리는 등 아주 격한 방법으로 성형에 대한 의혹을 풀어내려 애써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백보람의 성형 의혹 해명이 화제로 떠오르며, 성형 의혹을 적극 해명한 스타들에게도 눈길이 모아 지고 있다.



슈퍼주니어 김희철은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해 성형설을 일축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달고나'에서는 김희철의 고향 강원도 횡성을 찾아 그의 가족들을 만났다.

김희철의 성형의혹을 밝히겠다는 고모 김영숙 씨는 "김희철이 나를 많이 닮았다. 제일 많이 닮은 게 나다"고 말하며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막내 고모 김계숙 씨는 "김희철이 데뷔초반에 성형설이 많았다. 눈, 코했다는 말이 있지만 사실이 전혀 아니다. 100% 강원도 자연산이다"고 말하며 초등학교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희철의 어린 시절 모습은 지금처럼 큰 눈과 흰 피부에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포미닛의 새로운 재킷사진이 공개되면서 가슴성형 의혹을 받은 그룹 포미닛의 리더 남지현은 소속사를 통해 사실을 밝혔다.

남지현은 앞서 지난 3월 공개된 싱글 '하트 투 하트(Heart to Heart)' 뮤직비디오에서 가슴이 깊게 파인 의상을 입고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공개하면서 가슴성형 의혹을 받았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원래 볼륨 있는 몸매다. 성형수술을 하지 않은 것은 과거 오디션 사진과 비교해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성형은 사실이 아님을 해명했다.



걸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리지는 '과거 사진 확인해보세요'보라며 자신의 성형설에 대해 단호하게 아님을 밝혔다.
 
리지는 지난해 MBC 예능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 출연해  "부산 친구들이 서울 가더니 얼굴도 많이 예뻐지고 용 됐다고 한다"고 말하자 MC들은 "옛날이랑 많이 달라졌나?"며 성형 여부를 물었다.
 
이에 리지는 "달라지진 않았다. 과거 사진과 비교해서 보시면 된다"고 자신있게 말하자, '세바퀴' 제작진은 리지의 학창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자연미인'임을 입증했다.

한편, 리지는 데뷔 당시 학창시절 졸업사진이 공개되며 성형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사진 = 백보람, 김희철, 남지현, 리지 ⓒ MBC, SBS, 큐브엔터테인먼트]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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