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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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안선영, 이 정도로 성공했나…"중국에서 몇 백 억씩" (결말동)[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4.15 08:10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결말동'에 안선영이 깜짝 등장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이하 '결말동')에서는 라이브 커머스 CEO로 활약 중인 안선영이 깜짝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프리랜서 쇼호스트 겸 여행 인플루언서인 동거녀 상희는 주로 여행, 레저 관련해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왔지만 처음으로 리빙 관련해서 일하게 됐다.



이날 상희와 비즈니스 미팅을 하는 것은 다름아닌 개그우먼 출신에서 쇼호스트로 진출, 현재는 4층 건물 사옥까지 올리며 승승장구하는 라이브 커머스 CEO로 활약중인 안선영이었다.

상희의 명함을 받은 안선영은 "제가 예전에 연예인을 할 때, 연예인은 명함을 안 들고 다니지 않나. 행사에서 다 비즈니스 명함을 주시는데 가만히 서 있는 게 너무 싫었다. 3만원을 주고 제 명함을 만들어서 준 게 제 비즈니스의 시작이었다"라고 밝혔다.

미팅을 진행하며 안선영은 동거녀의 장점이 건강이라는 것을 듣자 기뻐했다. 안선영은 "지금 옆에서 하는 거 들리죠? 전쟁이다. 쇼호스트들이 하루에 방송을 3개씩 한다"고 전했다.

그러자 한혜진도 자신이 들은 이야기를 풀어놨다. 한혜진이 "저기도 진짜 빡세더라. 저기도 시장이 커지니까 모델들도 진짜 많이 하거든"이라고 말하자, 이수혁은 "중국에서는 막 몇 백억씩 (번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한샘·조한빈 커플은 정한샘의 19금 뮤지컬 출연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현재 여성들을 위한 19금 쇼 뮤지컬을 진행 중인 정한샘. 이전에도 몇 번 공연에 가서 본 적이 있다는 조한빈은 "처음엔 많이 놀랐다. 여성들만 볼 수 있는 쇼였는데, 그 자체만으로도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아무래도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터치가 많은 게 좋지는 않다. 아무리 관객이라고 해도 모르는, 낯선 여자에게. 그래서 공연 초반에는 오빠를 응원해 줄 수는 없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그래서 초반에 많이 싸웠다는 두 사람. 조한빈의 입장을 이해하고 있기에 정한샘은 믿음을 주기 위해 휴대폰을 모두 오픈하는 등 나름의 방법을 강구했다고 밝혔다.

이에 조한빈은 "그냥 이제 받아들인 거다. 이제 응원해 줄 수 있는 정도까지는 되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공연 중 어쩔 수 없이 굳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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