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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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친딸' 이인혜, 여전사 변신 위해 액션 맹연습

기사입력 2011.05.30 17:16 / 기사수정 2011.05.30 17:16

정호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엄친딸' 이인혜가 자나 꺠나 액션 연습에 몰입하고 있다. 

이인혜는 오는 6월 4일 첫 방송되는 KBS 1TV 새 대하드라마 '광개토태왕'에서 약연 역을 맡아 여전사로 파격 변신에 나섰다.

약연은 고구려 대장군인 고무의 고명딸로 장군인 아버지를 따라 전장을 누비며 자라 사내 못지않은 용맹함과 대담함은 물론 뛰어난 무술 실력까지 갖춘 여인이다.

이인혜는 촬영 틈틈이 시간이 날 때마다 무술팀 스태프들을 열심히 괴롭히며(?) 무술, 검술 등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이인혜는 "담덕(이태곤, 왕명: 광개토태왕)과 전장을 누비며 특별한 전우애를 키워나가는 역할이다. 그래서 이태곤과 촬영을 많이 하는데, 선배님이 거의 대역 없이 촬영하시기 때문에 나도 대역을 거의 안 쓰려고 노력한다. 은근이 경쟁심이 붙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태곤 역시 "이인혜가 액션신을 거의 대부분 스스로 소화하는 모습에 적잖이 놀랐다. 엄친딸이라서 그런가? 액션도 공부하듯이 열심히 연습하는 열의다 대단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광개토태왕'은 '왕과 비', '태조왕건', '대조영' 등 작품성과 시청률을 동시에 잡은 사극 연출의 대가 김종선 PD가 4년 만에 연출을 맡아 방송가 안팎의 집중적인 이목을 받고 있다.

[사진 ⓒ KBS 제공]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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