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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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만 3번' 초6 금쪽이, 母에 "고아원에 보내줘" 충격 (금쪽같은)

기사입력 2023.04.14 20:32 / 기사수정 2023.04.14 20:32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금쪽같은 내 새끼' 가출을 밥 먹듯이 하는 금쪽이가 등장했다.

1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초등학교 5학년생이라는 어린 나이에 벌써 가출만 3번 했다는 금쪽이가 등장했다.

아빠와의 싸움 후 작년 11월부터 시작된 금쪽이의 가출. 금쪽이는 할머니가 말리는 데도 불구하고 "자기는 여기서 안 살고 싶다"라고 선언한 뒤 나갔다고.

이전까지는 엄마를 향해 애정어린 편지를 써 줄 정도로 다정한 딸이었지만, 벌써 5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3번이나 가출을 했다는 금쪽이. 오은영 역시 "긴급 상황 맞다"라고 인정했다.

금쪽이의 일상이 공개됐다.

아침부터 좋지 않은 금쪽이의 얼굴 때문에 눈치를 보는 엄마. 하지만 금쪽이는 엄마가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얼굴이 차가웠고, 계속 말을 걸자 결국 한 마디 대꾸도 없이 자리를 피했다.

엄마가 방까지 따라와 계속 휴대폰을 쳐다보고 있는 금쪽이의 휴대폰을 뺐으려고 했지만, 금쪽이는 "됐어, 얘기하기 싫어. 나가"라며 "(같이) 안 살아. 그냥 엄마가 싫어"라고 거칠게 반항했다. 다툼이 길어지자 금쪽이는 바로 짐을 챙겨 나갔다. 



엄마는 바깥까지 따라왔다. 하지만 금쪽이는 "창피하다고 하지 말라고. 평생 하지마. (가출 했을 때) 왜 찾았어?"라고 쏘아붙였다.

급기야 엄마한테 "꺼져"라며 거친 말까지 내뱉는 금쪽이는 저녁 8시가 돼서야 들어왔지만 한 마디 말도 없었다. 엄마가 말을 걸어도 투명 인간 취급을 했다. 

"숨 막혀서 같이 어떻게 사니?"라는 엄마의 말에 금쪽이는 "차라리 고아원에 보내. 어떻게든 살겠지"라며 "살아지지가 않고, 둘 다 죽을 것 같으니까 그러잖아"라고 엄마가 묻자 "내가 죽으면 되지"라며 대화하고자 하는 의지가 전혀 없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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