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박서준이 185cm 우월한 기럭지의 비결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드림'의 주역 박서준, 김종수, 허준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박서준의 기럭지에 감탄을 자아냈고, 김태균은 큰 키의 비결을 궁금해했다.
키가 185cm라는 박서준. 그는 "아버지가 어렸을 때 줄넘기를 많이 시켰는데, 그게 도움이 많이 됐다. 좀 심하게 많이 했다"고 해 이목을 끌었다.
그러면서 "3년 동안 매일 아침 운동장 10바퀴, 줄넘기 2000개를 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아버지가 운동하고 싶어서 저랑 동생을 데리고 나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서준은 "그래도 감사한 게 (아버지 덕분에) 고등학교 3학년 때 체력장 하면 항상 1등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박서준이 출연하는 '드림'(감독 이병헌)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오는 26일 관객을 찾아간다.
사진=SBS 파워FM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