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18일 입대하나…빅히트 "확인 어렵다"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18일 입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소속사 측은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 관계자는 13일 엑스포츠뉴스에 "제이홉의 정확한 입영 일자와 장소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린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이날 뉴스1은 군 소식통의 말을 빌려 제이홉이 오는 18일 강원도 소재 육군 A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영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소속사 측은 지난 1일 "제이홉은 병역의무의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며,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며 현장 방문을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당시에도 정확한 입대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최근 제이홉은 머리를 짧게 자른 사진을 공개하고, "디테일하게 말씀은 못 드리지만 이미 (입대) 날짜가 나왔다. 슬슬 준비하면 될 시점"이라는 말로 입대일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