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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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송은이, "욕 많이 한다"는 직원 폭로에…"XX 억울해" (비보티비)

기사입력 2023.04.12 15:01 / 기사수정 2023.04.12 15:01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기자) 코미디언 송은이가 직원들과 유쾌한 케미를 뽐냈다. 

지난 1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우린 이걸 조현아의 화요일 밤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송은이가 어반자카파 조현아를 데리러 가기 위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송은이는 "사실 오늘 손님이 오시기로 했다. 정식으로 '어서오CEO'에 초대한 건 아니고 그냥 놀러 온다고 그랬는데 혹시 몰라서 카메라를 켜놓은 거다라'고 설명했다. 



잠시 후 송은이는 손님이 도착했다며 사옥 안에 설치된 엘리베이터를타고 1층으로 이동했다.

그러던 중 3층에서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문 앞에 있는 직원과 눈이 마주쳤다. 송은이는 타지 않는 직원들에게 "왜 안타?"라고 말하며 문을 다시 열었다. 

그는 "왜 안타?"라고 재촉했고, 결국 직원들이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했다. 송은이는 "지금 손님 맞으러 가는 중이다. 일단 카메라 들이대 보고 '제가 욕을 많이하는 스타일이라 좀 그래요' 그러면 어쩔 수없고"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고 있던 직원이 "대표님도 욕 많이 하시잖아요"라고 농담을 건넸고, 송은이는 "내가?"라고 놀라면서도 "내가 언제 욕을 했다고 그래 진짜 XX,  억울해 죽겠네, XX 억울하다"라며 재치있게 받아쳤다. 



이에 직원들은 웃음을 터트렸고, 송은이는 뿌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윽고 오늘의 손님인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등장했다. 조현아는 송은이가 음료수를 가지러 간 사이 영상 편지를 보냈다.

조현아는 "은이 언니가 굳이 퇴근 시간에 보자고해서 너무 감사하다"며 "왜냐면 제가 남양주 살고 여기는 마포다. 완전 정반대인데 언니가 퇴근시간에 꼭 오라고 해주셔서 제가 진짜 감사하고 최고. 언니 사랑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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