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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X윤현민, 과몰입 유발 로맨스…12일 첫 방송 (보라! 데보라)

기사입력 2023.04.11 17:36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보라! 데보라’ 유인나, 윤현민이 '썸' 폭발하는 로맨틱 코미디로 만난다.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ENA 새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 측은 11일 데보라(유인나 분), 이수혁(윤현민), 한상진(주상욱), 노주완(황찬성)의 파란만장 연애사가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보라! 데보라’는 연애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애코치 ‘데보라’와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출판 기획자 ‘이수혁’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며 시작되는 과몰입 유발 로맨스다. 밀고, 당기고, 씹고, 뜯고, 맛보며 즐기는 연애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이 현실 공감을 더해 시청자들의 설렘 세포를 깨운다.

‘이 구역의 미친 X’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이태곤 감독과 아경 작가가 재회해 재기발랄한 로맨틱 코미디를 완성한다. 무엇보다 유인나, 윤현민, 주상욱, 황찬성, 박소진의 ‘썸’ 폭발하는 케미스트리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최강 연애코치 데보라의 달콤한 일상으로 시작한다. 연애도 전략적 행동이 필요하다며 앞서나가지 말라던 데보라이지만, 그 역시 연인 노주완이 반지를 샀다는 목격담에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한껏 들떠 있는 모습이다.



연애와 일 모두 놓치지 않을 거라며 자신하는 데보라는 여성들의 워너비 ‘연플루언서(연애+인플루언서)’이자 베스트셀러 스타 작가다.

그런 데보라 앞에 만만치 않은 복병, 까칠한 출판 기획자 이수혁이 등장한다.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그는 연애에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보라의 연애관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나를 숨기고 상대를 속이고 연기하고 거짓말하면서?”라고 열변을 토하는 이수혁. 그러나 그 역시 연인의 마음을 1도 헤아릴 줄 모르는 사랑이 어려운 남자다.

연애관도, 가치관도 달라도 너무 다른 데보라와 이수혁. 첫 만남은 ‘혐관(?)’이었지만 뜻하지 않게 ‘연애 루저’ 동기가 된 두 사람의 관계 변화도 흥미진진하다. 견고하다고 믿었던 연인 노주완의 배신으로 한순간에 ‘연애 루저’로 등극한 최강 연애 코치 데보라와 이별 통보에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라고 오열하는 이수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연애에 대해 그렇게 자신하던 연애코치 데보라가 연애에 실패했다? 그럼 그 다음이 나와야죠”라는 이수혁의 의미심장한 제안은 분위기를 바꿔놓는다. 감정의 끝을 보고서야 데보라는 “나를 좀 사랑해 줘야겠다”라면서 바닥 짚고 다시 일어설 준비를 한다.

초강력 실패담을 장착해버린 연애코치 데보라와 무언가 새로 시작하려는 이수혁의 재회는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아직도 망설이고 있나요? 당신을 연애 위너로 만들어 드립니다’라는 문구에 이어진 이수혁의 “제대로 한 번 할까요?”라는 달콤한 속삭임은 두 사람이 써 내려갈 연애서를 더욱 궁금케 한다. 과연 ‘연애 루저’ 콤비 데보라와 이수혁의 사랑의 리턴매치가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더한다.

여기에 한상진, 이유정(박소진)의 남다른 존재감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수혁의 유일한 연애 상담사로 팩폭 조언을 쏟아내는 출판사 대표 한상진과 데보라의 둘도 없는 베스트 프렌드이자 결혼 4년 차 매거진 에디터 이유정까지. 데보라와 이수혁에게 힘이 되어줄 이들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데보라의 못 말리는 여동생 연보미(김예지)와 그에게 첫눈에 반한 양진호(구준회), 식어버린 온도의 현실 부부로 공감을 더할 이유정의 남편 양진우(이상운)의 모습도 흥미롭다. 세상의 ‘거의’ 모든 연애를 들려줄 커플들의 다채로운 이야기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보라! 데보라’는 오는 12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ENA ‘보라! 데보라’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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