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김수미가 며느리 서효림을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조하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하나는 "딸처럼 편한 며느리와 시어머니랑 거리 두는 며느리 중에 어떤 며느리가 낫냐"고 궁금해했다.
김수미는 "우리 며느리는 연예계 후배 같다"며 "(연예계에서) 그렇게 만나고, 자주 안 만나서 며느리인 게 실감이 안 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편하게 해주니까 본인도 (나를) 편하게 대한다. 우리는 맨날 만나면 옷 얘기한다. '청바지 어디 거야' 물어보고, 입어도 본다. 걔(서효림)가 다리가 긴데 나랑 사이즈가 똑같다. 옷 달라고 하면 '엄마, 이 바지는 안돼요' 거절한다"고 해 사이좋은 고부 관계를 드러냈다.
또 김수미는 "(서효림이) 그 다음 생일 날 (청바지) 새 거로 사오더라. 우린 편하게 지낸다"고 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사진=tvN STORY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