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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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김은희와 사랑 19금, 남편 4대천왕 1위? 도경완" (아형)[종합]

기사입력 2023.04.08 22:3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아는 형님' 장항준 감독이 김은희 감독과의 러브 스토리를 밝혔다.

8일 방송한 JTBC ‘아는 형님’에는 영화 ‘리바운드’로 돌아온 장항준 감독과 배우 안재홍, 정진운이 출연했다.

장항준은 "살면서 귀인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장항준은 "네티즌 댓글에 '윤종신이 임보하고 김은희가 입양한 눈물자국 없는 말티즈'라고 달았더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내가 방송국 예능 작가였는데 신입 작가가 들어왔다. 내 밑으로 바로 들어온 거다. PD가 '앞으로 얘가 네 사수야, 배우면 돼' 했다. '어? 괜찮은데?' 했다. 친하게 지내고 술도 같이 먹고 잘해보면 어떻겠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하게 됐다. 첫 번째 영화가 한국 영화 흥행 4위를 했다. 백상예술대상 각본상 후보에도 올랐다. '박봉곤 가출사건'이다. 그후 시나리오 의뢰가 들어온다. 내가 유일한 단점이 타이핑을 잘 못 친다. 김은희는 정말 잘쳤다. 내가 손으로 쓰면 은희는 옆에서 받아 타이핑을 쳐줬다"라고 덧붙였다.

장항준은 "한 작품이 끝날 때쯤 '영화를 쓴다는 게 재밌는 일 같다'라고 하더라. '너도 할 수 있어, 해볼래? 오빠가 도와줄게'라고 말해줬다. 나는 이게 이렇게 크게 내게 다시 돌아올 줄 몰랐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멤버들은 "장항준이 키운 거다. 장항준이 김은희 감독에게 귀인인 거다"라며 입을 모았다.

이어 "그 전부터 조금씩 정이 들고 있었다. 우리 사랑 얘기를 자세하게 하기는 뭐한 게 과정이 19금이다"라며 당황했다.

남편 4대 천왕으로 도경완, 이상순, 장항준, 고우림이 언급되자 "내가 그래도 2, 3등 안에 가지 않을까. 1등은 도경완이다"라며 웃었다.

사진= JT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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