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서울 파르나스 호텔, 최희재 기자) 슈퍼주니어 은혁이 친구 이승기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승기, 이다인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날 결혼식장을 찾은 은혁은 "연예계에 몇 없는 동갑내기 친구"라며 이승기와의 오랜 인연을 언급했다. 두 사람은 1986년생으로, SBS '강심장', 스타킹' 등 예능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러면서 "결혼한다니까 되게 신기하다. 예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승기는 지난 2월, 이다인과 결혼을 발표했다. 2021년 5월부터 공개열애를 이어왔던 두 사람은 약 2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한편, 이승기 이다인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1부 사회는 유재석, 2부 사회는 이수근이 맡는다. 결혼식 총괄은 견미리와의 친분으로 손지창이 맡았고, 축가는 이적이 부른다.
사진=고아라 기자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