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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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 '꽃'으로 증명한 올라운더 [엑's 초점]

기사입력 2023.04.03 18:50 / 기사수정 2023.04.04 15:53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꽃'처럼 만개했다.

지수는 지난달 31일 첫 솔로 앨범 [ME]를 발매하고 '꽃'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제니와 로제, 리사에 이어 블랙핑크의 솔로 마지막 주자로 출격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블랙핑크는 오는 8월 재계약을 앞둔 만큼 민감한 2023년을 시작했다. 국내외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는 재계약 여부와 관계없이 지수의 솔로 앨범의 총력을 기울이며 힘을 쏟아냈고, 그러한 결과물을 '꽃'으로 보여주고 있다.

솔로 앨범 [ME]는 블랙핑크와 오랜시간 호흡을 맞춰온 프로듀서 테디를 비롯해 VINCE, KUSH, VVN, 24, R.TEE 등 더블랙레이블 프로듀서 등이 힘을 보태며 완성도를 높였다. 



'꽃' 뮤직비디오 또한 블랙핑크 활동을 통틀어 가장 많은 제작비가 투입된 해외 올로케이션 작품이다. 화려하면서도 감각적인 색감과 미장센으로 그야말로 만개한 '꽃'이 된 지수를 보여주고 있다. 

지수는 블랙핑크 내에서도 그룹 활동 뿐만 아니라 연기 등 다양한 영역으로 재능을 확장시켰다. 여기에 솔로 가수로서 앨범 발매 후 미국을 포함한 63개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른데 이어 월드와이트 차트 정상 뿐만 아니라 앨범 판매량으로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 '밀리언셀러'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솔로 가수로서도 성공적으로 자신의 역량을 입증한 지수는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올라운더'로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이제 막 솔로 활동의 날개를 편 만큼, 이후 활동 성적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YG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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