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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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김승혜, 소개팅할 뻔한 사연…김종국 母, 며느리 찜? (미우새)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4.03 06:50 / 기사수정 2023.04.03 10:4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김종국과 코미디언 김승혜가 소개팅할 뻔한 사연이 재조명됐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종국과 김승혜가 러브라인으로 얽힌 가운데 김종국 어머니가 흡족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3'에서 'FC개벤져스'로 활약 중인 김민경, 오나미, 이은형, 김혜선, 김승혜가 등장했고, 탁재훈, 김종국, 허경환, 최시원, 강재준과 대결했다.



이때 탁재훈은 김종국과 김승혜에 대해 "오늘 중요한 시합 때 이렇게 만났다"라며 궁금증을 유발했고, 김민경은 "혜련 선배가 둘이 소개팅 해주려고 그랬다더라"라며 귀띔했다. 과거 조혜련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김종국에게 소개팅을 해주고 싶은 사람으로 김승혜를 꼽았고, "김승혜가 괜찮다. 걔는 그리고 진짜 짠순이다"라며 밝힌 바 있다.

김종국 어머니는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다 "예쁘시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어 허경환은 "너무 예쁘지 않냐"라며 칭찬했고, 김종국은 "예쁘다"라며 공감했다. 허경환은 "개그맨 중에 제일 예쁘다. 나는 사실 승혜가 아깝다"라며 덧붙였고, 김종국은 "내가 봐도 아깝다"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딘딘은 "나이가 어떻게 되시냐"라며 궁금해했고, 김승혜는 87년생이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시냐"라며 질문했고, 김승혜는 "저는 종국이 같은 스타일. 아니. 좋은데 너무 멋있으시니까"라며 속마음을 표현했다.



허경환은 "생각보다 절약 정신이 아주 뛰어나다"라며 강조했고, 김종국은 "난 여자가 굳이 아낄 필요는 없다. 내가 아끼는 거지 와이프한테 아끼라는 스타일은 아니다. 아버지가 우리 어머니한테 하도 그래서 그런 거 싫어한다"라며 고백했다.

이후 멤버들은 외모 순위를 정해달라고 부탁했고, 높은 순위에 들기 위해 각자 최선을 다해 매력을 발산했다. 탁재훈은 "종국이는 매력 발산 필요 없다고 생각하나 보다"라며 농담을 건넸고, 김민경은 김승혜에게 "자신감이 있으니까. 남자의 자신감도 멋있는 거다"라며 맞장구쳤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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