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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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경기, 첫 타석, 첫 아치…변우혁, 2회 맥카티 상대 '솔로포'

기사입력 2023.04.02 14:47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 박윤서 기자) KIA 타이거즈의 거포 유망주 변우혁(23)이 2023시즌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트렸다.

변우혁은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전날 개막전에 결장했던 변우혁은 이날 첫 타석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2회 1사에서 변우혁은 선발 커크 맥카티와 맞붙었고 149km/h 직구를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비거리는 115m. 

지난해 11월 트레이드로 KIA에 합류한 변우혁은 시즌 첫 타석에서 첫 홈런을 기록하며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KIA는 변우혁의 홈런포로 선취점을 뽑았으나 선발투수 이의리가 2회말 실점을 남기며 1-1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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