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배우 전도연과 설경구가 티격태격 케미를 자랑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는 영화 '길복순' 배우들과 함께한 '출장 십오야'의 예고 영상이 업로드됐다.
설경구와 전도연은 1분 남짓한 짧은 영상 속에서도 티격태격 케미를 자랑했다. 전도연이 "압도당했잖아"라고 말하자, 설경구는 "네.. 압도 당했죠"라고 맞장구를 치면서도, "보는 눈도 있었고요"라고 덧붙이는 하찮음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설경구가 여러 번 전도연의 이름을 부르자 전도연은 "왜 내 이름만 불러!"라고 진절머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설경구와 전도연을 비롯, 예능에 익숙하지 않은 '길복순' 배우들은 계속해서 예능용 게임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전도연은 "어머, 어떡해. 나 너무 창피해"라며 눈가에 맺힌 눈물을 닦는 듯한 모습을 보여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길복순' 배우들이 출연하는 '출장 십오야'는 오는 4월 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십오야'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