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출산을 앞둔 임산부로서 고민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에서 안영미가 임산부로서의 고민을 밝혔다.
이날 '두시의 데이트'에서는 자신을 40대 중반에 아이를 낳은 '노산맘'이라고 소개한 청취자와의 전화 연결이 이루어졌다.
청취자의 사연에 같은 임산부의 입장인 안영미는 "자연분만 하셨어요, 아님 제왕절개하셨어요?"라며 질문을 던졌다.
청취자가 원래는 자연분만을 하려고 했지만 결국 제왕절개를 했다고 답하자, 옆에서 대화를 듣고 있던 뮤지는 "안영미 씨도 그걸 걱정한다"고 공감했다.
안영미는 "자연분만을 하겠다고 했다가 고통은 고통대로 느끼고 뒤늦게 수술을 하신 분들이 주변에 계셔가지고.."라며 걱정되는 이유를 밝혔다.
이후 안영미와 청취자는 아기와 출산 관련한 이야기를 계속하려다 뮤지에게 번번이 방해 당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안영미는 지난 2020년 회사원과 결혼 후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오는 7월 출산 예정이다.
사진 = 안영미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