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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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한지혜 "아침마다 화가 치밀어 올라"…무슨 일? [종합]

기사입력 2023.03.29 18:30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배우 한지혜가 딸 윤슬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29일 한지혜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20개월 윤슬이의 어린이집 등원 준비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지혜는 어린이집 등원을 앞둔 윤슬을 위해 아침밥을 준비했다. 

장난감을 가지고 놀던 윤슬을 안아 식탁에 앉힌 한지혜. 그런 엄마의 정성을 알기라도 한 듯 윤슬은 스스로 밥을 먹어 흐뭇함을 자아냈다. 

한지혜는 "윤슬이는 탐색형이어서 어느 공간을 가면 처음엔 구경만 하고 있다. 집에 갈 때 몸이 풀려서 가자고 하면 난리가 난다"며 "그래서 아쉬워하지 말고 땡 하자마자 놀라고 했더니 잘 놀더라"고 딸의 성향을 설명했다. 



윤슬은 아침 식사를 하며 장기자랑 시간을 가졌다. 악어 흉내와 머리 위로 하트를 날리던 윤슬은 급 짜증을 내 한지혜를 당황케 했다. 

이에 한지혜는 "저는 아침에 밥을 먹일 때 화가 치밀어 오른다. 근데 윤슬이 친구 엄마는 화가 안 난다더라. '어떻게 애 밥 먹이면서 화가 안 날수 있지?'라는 생각에 되게 반성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지혜는 윤슬을 등원시킨 후,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그는 딸을 어린이집에 보낸 이유에 대해 "오리엔테이션 갔을 때 '(어린이집을 가는 게) 아이한테도 좋은 변화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아이가 겪게 될 새로운 환경에 대한 걱정도 있었지만, 여러모로 기대감이 더 컸던 것 같다. 다들 어린이집에 보내면 편할 거라고 얘기해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는 낯설어하고 경계했었다. 근데 이 어린이집은 되게 천천히 적응시키더라. 30분만 윤슬이가 놀다 오니까 아쉬워했다. 어린이집에 더 가고 싶어 하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딸이 보인 변화에 미소를 지었다.

이후 어린이집에서 하원한 윤슬은 놀이터에서 각종 놀이기구를 타며 뛰어놀았다. 이에 한지혜는 딸의 체력에 지친 기색을 드러내면서도 "이렇게 놀아야 낮잠을 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한지혜 유튜브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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