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정아미가 ‘조선 변호사’에 출연한다.
MBC 새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의 이야기다.
진정한 복수는 의로운 일을 할 때 가치 있는 것임을 보여주며 백성을 위하는 진짜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유쾌, 통쾌한 조선시대 법정 리벤지 활극 드라마다. 우도환, 보나(김지연)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정아미는 극 중 ‘박여인’ 역으로 출연한다. 박여인은 수상한 비밀을 가진 노파이며 박여인으로 인해 한 사건이 벌어지면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매 작품마다 강렬한 인상을 보여주는 정아미가 ‘조선변호사’에서 보여줄 노파 캐릭터에 기대가 모아진다.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정아미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쿠팡플레이 ‘유니콘’, TV조선 ‘마녀는 살아있다’, 영화 ‘카시오페아’, ‘신과함께-인과 연’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가리지 않고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더 글로리'에서 극 중 하도영(정성일 분) 엄마의 친구 역할로 활약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국제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고, 최근에 출연했던 영화 ‘그대 어이가리’에서 치매노인 노연희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안겨주었다.
한편, ‘조선변호사’는 ‘꼭두의 계절’ 후속으로 오는 3월 31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노아엔터테인먼트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