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26 18:07 / 기사수정 2011.05.26 18:07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의 우승 후보 백청강이 한국 비하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백청강은 26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저는 절대 그런 글 쓴 적이 없습니다"며 "많이 속상해요"라고 글을 올렸다.
백청강의 한국 비하 발언은 과거 한 지인의 미니홈피에 백청강이 "한국이 뭐가 좋아 우리 무시하는데! 한국 가서 가수 되면 한국인들 다 밟아줄 거다"라고 쓴 글이 캡처되며 시작됐다.
조선족인 백청강이 한국 비하 발언을 했다고 알려져 인터넷상에서는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제작진은 "본인에게 직접 확인을 했지만, 한국 비하 발언은 절대자기가 쓴 것이 아니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결승 몇일을 앞두고 이런 일이 터진 게 석연치 않다", "글이 쓰인 출처가 명확치 않다", "문단 구성이 실제 홈페이지 규격과 맞지 않다"며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오는 27일 방송되는 MBC '위대한 탄생'에서 백청강은 이태권과 함께 최후의 우승을 두고 무대에 선다.
[사진 = 백청강 ⓒ MBC '스타오디션-위대한탄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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