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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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메의 문단속' 신카이 마코토, 300만 공약 지킨다…"4월 말 내한 일정 조율 중"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3.03.27 11:29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의 흥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관객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금 한국을 찾을 전망이다.

27일 오전 '스즈메의 문단속' 홍보대행사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내한 당시부터 300만 관객을 돌파할 경우 다시 한국을 찾겠다고 공약을 하신 만큼 내한을 추진 중"이라며 "4월 말을 목표로 일본 측과 스케줄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지난 8일 개봉 후 1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면서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앞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개봉일에 열린 기자간담회 당시 "300만 관객을 돌파하면 (한국에) 다시 오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첫 내한 당시에는 배우 하라 나노카가 함께했지만, 이번에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 홀로 한국을 찾을 전망이다.

현재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미국, 멕시코 등지를 돌면서 '스즈메의 문단속'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편, 일본에서 지난해 11월 개봉한 '스즈메의 문단속'은 일본에서만 142억 3000만엔(약 1억 468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역대 일본 극장수익 1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주)미디어캐슬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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