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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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소속사, "물의 일으키고 싶지 않아" 공식입장 발표

기사입력 2011.05.26 11:29 / 기사수정 2011.05.26 11:29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최근 전남편 위모 씨를 고소한 배우 장신영의 소속사 측이 이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했다.

장신영의 소속사 측은 25일 "장신영의 공식입장 말씀드린다. 현재 장신영은 전남편 위모 씨와 명의도용 소송을 진행 중에 있다"며 "팬 여러분과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신영은 소송 관련 공식입장을 통해 "원만한 관계 정리를 원했으나 서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더 이상 협의가 힘들 것으로 판단돼 지난 1월 소송을 제기했다"며 "지나간 시간의 흔적이고, 상처"라고 토로했다.

또한, 그녀는 "굳이 들추어내어 상처가 덧날까 봐 두렵다"며 "공인으로서 물의를 일으키고 싶지 않아서 조용하게 매듭짓고 싶었다. 확대되는 걸 원하지 않는다. 그저 있는 그대로만 봐주시길 바란다"고 심경을 전했다.

앞서 장진영은 "전 남편 위모 씨가 2006년 12월부터 장신영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연예기획사와 매니저먼트 대행 계약, 또 다른 대출 과정에서 장신영의 이름으로 연대보증의 차용증까지 작성했다"며 고소한 바 있다.

한편, 장신영과 6세 연상의 전 남편 위모 씨는 지난 2006년 11월 화촉을 밝혔으나 3년 뒤인 2009년 10월 협의 하에 이혼했다.

[사진 = 장신영 ⓒ 엑스포츠뉴스DB]



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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