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면의 여왕'의 배우 이정진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천사 같은 남자로 변신한다.
채널A 새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은 성공한 세 명의 친구들 앞에 10년 전 그녀들의 거짓말로 살인자가 된 옛 친구가 나타나 가면에 감춰진 진실이 드러나게 되고, 한 남자로 인해 인생의 소용돌이를 맞게 된 네 명의 친구들이 펼치는 질투와 욕망의 전쟁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정진은 극 중 천사보육원 팀장 송제혁 역을 맡는다. 송제혁은 보육원 아이들에겐 천사, 동료들에겐 범생이, 약혼자에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사랑꾼으로 '심스틸러'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24일 공개된 스틸 속에는 시니컬한 댄디룩에 깊은 눈빛까지 장착한 이정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언제 어디서나 미소와 여유를 잃지 않는 천사 보육원 팀장 송제혁 캐릭터에 몰입해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사랑하는 약혼자와 와인잔을 부딪히고 있는 스틸 속 이정진은 다정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어 '가면의 여왕'에서 보여줄 색다른 연기 변신에 이목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가면의 여왕'을 통해 어디서도 보지 못한 이정진의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따뜻한 미소를 장착한 그의 얼굴 속 송제혁 캐릭터의 서사를 섬세하게 풀어나갈 그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가면의 여왕'은 오는 4월 24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