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일일 알바 깜짝 등장…움직이는 생선에 "어떡해" 남발 (도시횟집)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도시횟집' 첫 아르바이트생로 가수 김재환이 깜짝 등장했다.

23일 방송된 채널A 신규 예능프로그램 '도시횟집'이 공개됐다. '도시횟집'은 '도시어부'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이덕화, 이경규,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 5인의 도시어부 멤버들에 배우 윤세아가 합류했다.

이날 '도시횟집' 오픈 전날 저녁, 멤버들이 생선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김재환이 "일일 알바"라며 등장했다.

짧은 환영 후 이경규는 "주방으로 가자. 일해야지"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수근은 김재환의 기타를 보며 "유흥 즐길 새 없어"라며 웃었다. 김준현은 "장작으로 쓰려나"라며 기타를 이리저리 돌려보며 농담을 했다.



이덕화는 대뜸 김재환에게 "장갑 껴"라며 "모가지를 찔렀거든. 피를 빼야 하잖아. 눌러서 피가 다 빠지게"라며 생선 피 빼는것을 알려줬다.

김재환은 눈치를 보면서 이덕화를 따라 했다. 이내 움직이는 생선에 화들짝 놀랐다. 이태곤은 "횟집에 생선 무서워하는 애를 데리고 오면 어떡해"라고 한마디 했다.

이덕화는 개의치 않고 계속 생선을 내리쳤다. 윤세아와 이태곤은 김재환을 귀여워하며 웃었다.

이후 이태곤은 회를 떴다. 김재환은 "정말 정확하게 뜨신다"며 놀라워했고 회를 한 입 먹자 "정말 맛있다"며 감탄했다. 윤세아와 김재환, 이태곤은 회를 나눠 먹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채널A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