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윤유선이 DJ 데뷔 소감을 전했다.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본관 3층 1회의실에서 KBS 클래식 FM '윤유선의 가정음악'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새 DJ 윤유선과 정유라 연출이 참석했다.
'가정음악'은 KBS 1FM에서 매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방송하는 라디오 클래식 전문 프로그램이다. 지난 5년간 자리를 지켜온 김미숙의 하차 후 윤유선이 새 진행자로 발탁됐다.
이날 윤유선은 '가정음악' 섭외 제안에 대해 "원래 즐겨 듣던 프로그램이었다. '이게 실화인가?'했다. 그런데 또 어렵게 생각되는 부분이 있었다. 긴말 않고 일단 뵙고 말씀드리자고 했다"고 떠올렸다.
'가정음악'의 오랜 애청자였다는 그는 "예전에 선생님들이 할 때부터 듣던 프로그램이라 기뻤다"고 밝혔다.
'윤유선의 가정음악'은 오는 27일부터 매주 월~금 오전 9~11시에 KBS 클래식FM(서울 93.1MHz)에서 들을 수 있다.
사진 = KB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