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가 출소 후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일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22일 스포티비뉴스는 승리의 출소 후 근황을 보도했다. 승리는 지난달 출소 후 한달 여 동안 여유롭게 일상 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특히 관계자의 말 빌려 승리가 과거 연예계 활동 당시 알고 지낸 지인들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고, 또 다른 관계자는 승리가 '클럽을 가자'고 제안했다고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디스매치 역시 제보자의 제보를 통해 승리가 지난 5일 방콕의 한 특급호텔에 신인배우이자 여러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던 유혜원과 머물렀다고 보도했다.
제보자는 승리의 뒷모습으로 추측되는 사진을 공개했으며, 해당 사진 속에는 화려한 핑크빛 컬러의 스펍지밥 캐릭터 티셔츠를 입고 있는 남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화려한 바캉스룩이 시선을 끈다.
이어 제보자는 두 사람은 연인처럼 자연스레 스킨십을 했으며, 한국인들을 다소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앞서 승리는 2018년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로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클럽 버닝썬에서 이뤄진 폭행 사건부터 마약 유통, 성매매 알선 및 접대 등 여러 의혹에 이름이 오르며 사회적으로도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로인해 승리는 빅뱅 탈퇴는 물론 YG엔터테인먼트와도 전속계약을 해지하며 사실상 연예계에서 퇴출 수순을 밟았다. 뿐만 아니라 상습 도박과 성매매 알선 등 9개 혐의로 1년 6개월의 수감 생활을 했다.
출소 후 한달이 지난 지금 승리는 반성과 자숙이 아닌 이전과 다를 바 없는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고 있다고 알려져 재차 많은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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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