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진숙의 아들 준영과 남자친구 성주가 한판 붙었다.
24일 방송된 KBS1 '우리집 여자들' 7회에서 차성주(김병세 역)은 김진숙(나영희 역)과 그의 아들 최준영(최민성 역)과 함께 한 식사 후 돌아오는 길에 갑작스런 체력 테스트를 받게 된다.
식사를 마치고 나온 준영은 집에 돌아가려고 하다가 갑작히 성주를 바라보면 "저랑 한판 뜨실래요?"라며 도발을 하자 성주는 웃으며 준영의 제의를 받아 드린다.
승부 종목은 다름 아닌 오락실 펀치 게임.
준영은 성주를 위해 게임 방법과 노하우를 간단히 알려주기 시작한다.
성주는 먼저 하겠다며 나서고 노련미를 앞세운 성주의 점수는 '802점'으로 꽤 높은 점수에 준영은 기계가 이상한듯하다며 비꼬듯 이야기한다.
다음 아들 준영의 차례, 온몸에 힘을 집중시켜 한 방 날리지만 점수는 '741점'.
준영은 자신의 굴욕을 인정하지 못하고 결국 어린애처럼 기계에 대한 투정을 부리기 시작한다.
성주의 차를 얻어 타고 돌아온 준영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다음에는 자신이 대접하겠다며 큰소리친다.
첫만남에 비해 많이 인정해가고 있는 성주 그리고 점점 깊어져 가는 진숙과 성주의 사이는 과연 별 탈 없이 연을 맺게 되길 시청자들은 바라고 있다.
한편, 고은님(정은채 역)과 이세인(제이 역)는 인턴쉽 교육에서 고생하지만 결국 세인의 실수로 평가 점수 0점을 받게 된다.
[사진 = ⓒ KBS1 우리집 여자들 캡처]
이상군 기자 enter@xportsnews.com